석유화학 원재료 급등에 대체재 기업 주목태림포장·대영포장 등 주식 시장 폭등세기후·지정학적 변화가 패키징 산업 지형 재편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7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한국팩키지는 전 거래일 대비 29.87% 오른 2935원에 거래되며 상한가에 진입했다. 코스피 상장사인 대영포장과 태림포장 역시 장중 20% 넘는 상승 폭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대영포장은 전일 대비 29.52% 상승한 1404원, 태림포장은 19.32% 오른 2625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관련 업계 주가의 동반 강세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 등에 따른 기초 석유화학 원료(나프타) 수급 불안 가능성에서 비롯됐다. 플라스틱 원재료 가격 상승 및 공급 불확실성이 가중될 경우 산업 전반에서 친환경 종이 기반 포장재 수요가 상대적으로 커질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매수세가 몰린 기업들은 모두 특수 종이 용기나 골판지 등 패키징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팩키지는 식음료용 카톤 사업을 영위하며 2021년 합병을 통해 골판지 부문 비중을 확대했다. 글로벌세아 계열의 태림포장과 대양그룹 소속 대영포장도 골판지 원단 제조부터 기능성 상자 직판까지 아우르는 통합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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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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