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사태 당시 비정상적 자금 거래 정황 수사정기 주주총회 앞두고 대주주 적격성 논란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은 지난 17일 오전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압수수색 이유는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다.
시장에서는 경찰이 2022년 레고랜드 사태 당시 다올저축은행의 자금이 유동성 위기를 겪던 다올투자증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우회적으로 투입된 정황을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진 책임 요구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행 상호저축은행법은 저축은행이 대주주에게 신용공여를 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제 막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조사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진 지난 17일 다올투자증권 주가는 전장보다 515원(11.21%) 급락한 4080원을 기록했다.
뉴스웨이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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