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카나프테라퓨틱스, 코스닥 상장 첫날 17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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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프테라퓨틱스, 코스닥 상장 첫날 176% 급등

등록 2026.03.16 11:14

김성수

  기자

국내외 제약사와 협력 통해 수익창출임상 및 재기술이전 모델로 성장 목표지아이이노베이션과 닮은 성장 전략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카나프테라퓨틱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176% 이상 강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6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카나프테라퓨틱스는 공모가 대비 3만5200원(176.00%) 오른 5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바이오텍 기업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2개의 이중항체, 3개의 표적항암제, 1개의 항체약물접합체(ADC)와 링커-페이로드 플랫폼 등 멀티 모달리티 개발 역량을 보유 중이다.

국내 제약사와 조기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을 통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재기술이전을 노리는 사업 모델을 추구한다. 이미 오스코텍, 동아ST, 유한양행, 녹십자, 롯데바이오로직스와 계약을 통해 7748억원의 누적 계약금을 달성했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매년 1건 이상의 임상 진입, 기술 이전, 신규 파이프라인 생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이어달리기 모델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체 현금흐름을 토대로 개발을 지속하는 해당 모델이 정착한다면 타 바이오텍에 비해 재무적으로 예상 가능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풀이된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BM)을 가진 회사로는 국내사 대상 조기 기술이전 후 글로벌 2차 기술 이전을 목표로 성장해 온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있다"며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공모가 기준 2865억원으로 상장해 이후 20영업일 간 평균 시가총액 5200억원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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