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독일병원협회(DKG)는 이달부터 렉라자 80mg과 240mg 제품에 각각 '761990MO', '761990MP' 청구 코드를 부여했다. 해당 코드는 의료기관이 보험 청구를 할 때 사용하는 번호로, 실제 처방과 비용 청구가 가능해졌음을 의미한다.
렉라자는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항암제 '리브리반트'와 병용하는 폐암 치료 요법으로, 지난해 1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 이후 독일 연방공동위원회(G-BA)는 이들 약물의 병용 치료가 폐암 환자의 생존율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독일은 신약이 시판 허가를 받으면 곧바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구조다. 이후 임상적 가치 평가와 약가 협상이 진행되며, 관련 절차가 완료되면 보험 청구 코드가 부여된다.
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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