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6, 통신사 지원금 '25만원' 수준 유지KT, 애플17e 공통지원금 최대 25만원까지 지급업계선 출시 50일 이후 지원금 변화 가능성 주목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17e의 경우 256GB, 512GB 두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256GB 기준 출고가는 99만원으로 전작인 아이폰16e의 128GB 모델과 동일하다. 다만 용량을 고려했을 때 메모리값 상승이란 변수에도 기존 가격을 유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아이폰17e에는 3나노 공정 기반 A19 칩과 8GB 램이 탑재됐다. 아이폰 17 일반 모델과 동일 계열이지만 GPU 코어를 일부 조정해 효율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통신 부문에서는 2세대 자체 5G 모뎀 C1X가 적용됐다.
해당 모델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통신사 공통지원금 규모는 회사별로 상이했다. KT가 5만원에서 25만원으로 3사 중 지원금을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어서 ▲LG유플러스가 5만2000원~23만원 ▲SK텔레콤이 4만5000원에서 13만8000원으로 정했다.
한편, 통신사들은 이날 정식 출시한 삼성의 갤럭시S26 시리즈에도 여전히 낮은 수준의 지원금을 유지 중인 상황이다.
통신사별로 SK텔레콤은 9만6000원에서 최대 24만5000원, KT가 6만~25만원, LG유플러스가 5만200원에서 23만원 지원금을 책정했다.
당분간 이런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통상 통신사는 신제품 출시 효과가 사라지는 시점(출시 약 50일 전후)까지 지원금을 최저 수준으로 유지한다. 이후 수요가 줄면 보조금을 풀어 판매를 독려하는 식으로 운영해 왔다.
다만, 올해는 통신3사의 마케팅 재원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변수가 있다. 통신사는 지난해 발생한 '해킹 사태'에 따른 이탈 가입자 유치전에서 큰 지출을 감수해야 했다. 각 회사 분기보고서를 보면 SK텔레콤은 지난해에만 2조9000억원(전년 대비 2.1%↑)을 마케팅에 썼다. KT는 무려 13.7% 늘어난 2조8350억원을 판매비(별도 기준)에 투입했고, LG유플러스 역시 같은 기간 4.8% 늘어난 2조3143억원을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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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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