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건설, 자사주 471만5000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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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자사주 471만5000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등록 2026.03.04 18:26

주현철

  기자

420억원 규모14일 소각 예정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 사진=대우건설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4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4일 이사회를 열어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471만5000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소각 규모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약 420억원 규모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8일이다.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해 자본금 감소 없이 발행 주식 총수만 감소하는 형태다.

대우건설은 이번 자사주 소각을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을 제고함으로써 주식 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측은 "발행주식 총수 감소에 따른 주당 가치 상승 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주주 가치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등을 포함한 제도적 변화 움직임에 발맞춘 선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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