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발행주식 31.8% 감소해 EPS 상승 효과임직원 보상 제외 전환우선주 전량 소각 결정지급여력비율 177.9% 유지, 재무 건전성 강조
4일 미래에셋생명은 이사회를 열고 임직원 보상 등 목적의 자사주 470만주를 제외한 보통주 및 전환우선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소각 결정으로 미래에셋생명의 총 발행주식 수는 기존 대비 31.8% 감소하게 된다. 특히 시장의 관심이 높은 보통주는 전체의 23.6%가 줄어 주당 순이익(EPS) 증대 등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미래에셋생명은 견고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대규모 소각을 결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IFRS17 도입 초기부터 보수적인 계리 가정을 적용하고 체계적인 자산부채관리(ALM) 원칙을 고수해 온 결과 미래에셋생명은 177.9%의 지급여력비율(K-ICS)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희석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겠다는 회사의 강력한 의지"라며 "앞으로도 탄탄한 자본 건전성을 바탕으로 주주 친화적인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은서 기자
eun96@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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