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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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

등록 2026.03.04 11:26

김호겸

  기자

코스닥 지수 8%대 하락, 투자심리 악화사이드카 발동, 4개월 만의 이례적 상황개인 대량 매도,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 양상

그래픽=홍연택 기자그래픽=홍연택 기자

이란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증시를 압박하면서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전일 유가증권시장에 이어 이날은 양대 시장 모두에서 하락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경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200 선물지수 급락으로 인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오전 10시 31분경 선물 및 현물 지수가 동반 하락하며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해 11월 5일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날 오전 11시 17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13%(92.46포인트) 내린 1045.24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73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428억원, 기관은 337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10.12%), 알테오젠(-8.36%), 에코프로비엠(-9.32%), 삼천당제약(-7.82%), 레인보우로보틱스(-9.29%), 에이비엘바이오(-10.46%), 리노공업(-2.87%), 코오롱티슈진(-8.47%), HLB(-9.15%), 리가켐바이오(-8.68%)가 모두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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