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업계 이목 집중목표주가 상향 조정, 투자심리 회복 조짐지주사와 사업회사 모두 배당 인상 단행
오리온이 배당 확대 소식에 힘입어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5분 기준 오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5.69% 오른 13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14만3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번 강세는 결산 배당을 40% 확대하기로 한 주주환원 정책 강화 영향으로 풀이된다. 오리온그룹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사업회사 오리온의 주당 배당금을 지난해 2500원에서 3500원으로 40% 늘리기로 의결했다. 총 배당금은 1384억원이다.
지주사 오리온홀딩스는 주당 배당금을 800원에서 1100원으로 37% 상향했다. 총 배당금은 662억원이며 시가배당률은 5% 수준이다. 이에 따라 그룹 전체 배당 규모는 지난해보다 577억원 늘어난 2046억원으로 확대됐다.
한화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배당으로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했고 향후 배당 증가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은 3조5997억원, 영업이익은 6165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기대 이상의 주주환원과 본업 투자 가시성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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