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허브는 물류센터에서 배송캠프로 상품을 보내는 중간 물류시설이다.
이날 진천군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홍용준 CLS 대표, 송기섭 진천군수, 황현구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서브허브는 1만8천㎡(약 5천500평) 규모로 내년 1월부터 운영된다. 충청권 로켓배송 서비스를 위한 기반 시설이 될 전망이다.
쿠팡은 시설 운영을 위해 400명을 이상을 직고용한다.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정착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쿠팡은 기대했다.
홍용준 CLS 대표는 "진천군민을 최우선 고용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대규모 고용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로켓배송 확대에 따라 군민의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쿠팡은 2026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자해 전국 9개 지역에 물류 시설을 짓고 전국을 로켓배송 권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시설이 모두 완성되면 직고용 인원이 1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뉴스웨이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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