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위츠는 공모가(6400원) 대비 6070원(94.84%) 오른 1만2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1만6000원(150%)까지 올랐지만 상승 폭이 다소 수그러든 모습이다.
위츠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997.37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 5300~6400원 상단인 6400원으로 확정했다.
위츠는 무선충전모듈(전력수신RX)과 무선충전기(전력송신TX) 등 전력 전송 핵심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전문업체다. 2019년 모회사인 켐트로닉스가 삼성전기 무선충전 사업을 인수하면서 설립됐다. 사업 인수와 함께 전력전송 관련 특허 약 791개도 인수해 전력전송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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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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