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합뉴스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날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회사는 2019년 롯데로지스틱스와 롯데글로벌로지스(옛 현대로직스틱스)의 합병으로 출범했다. 택배와 생산물류, 글로벌 복합운송 등 사업을 영위한다. 현재 롯데지주와 L제2투자회사, 호텔롯데 등 주주가 총 71.11%의 지분을 들고 있다.
또 2023년말 기준(별도)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총자산 2조2786억원을 보유 중이며 매출 3조2148억원에 영업이익 578억원, 당기순이익 152억원 등의 성과를 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심사를 거쳐 내년 3~4월엔 상장을 성공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이 회사는 재무적 투자자(FI)와 2025년 4월 안에 상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공동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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