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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현대해상 오너 2세 정경선, 전국서 '지속가능토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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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오너 2세 정경선, 전국서 '지속가능토크' 연다

등록 2024.10.07 08:33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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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사옥서 개최···직원들과 회사 현안 논의

그래픽=홍연택 기자그래픽=홍연택 기자

현대해상 오너 2세 정경선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전무)가 전국에서 '지속가능토크'를 열고 직원들을 만난다.

7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정 전무는 현대해상 전국 15개 사옥에서 지속가능토크를 개최한다. 지속가능토크는 CSO와 직원들이 회사 현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부문을 신설하고 정 전무를 CSO로 선임했다. 정 CSO는 1986년생으로 최연소 임원으로 선임됐다. 그는 고려대 경영학과,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학 석사를 졸업한 뒤 비영리 단체와 임팩트 투자사를 설립해 각종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사업을 지원해 왔다.

정 전무는 지난달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도 모더레이터로 나서 다양한 영역의 리더들과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지속가능토크는 CSO의 직원들과 대면 인사 및 쌍방향 소통, 회사의 향후 전략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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