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4척(약 54억 달러 규모)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액(97억달러)의 56%를 달성했다. 수주 잔고는 319억달러로, 약 3년치 이상의 일감을 확보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발주가 꾸준한 LNG운반선과 더불어 압도적 경쟁력을 보유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중심으로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친환경 기술개발로 미래 신제품 시장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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