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임원들에게 "3~4분기 할일이 많다. 동요하지 말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4·10 총선 이후 이 원장의 거취를 두고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자 계속 일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진행된 내부 임원회의에서 "그동안 벌여놓은 일도 많고 여러가지 이슈도 많으니 계속 일하겠다"며 이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은 또한 사정기관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잘 알려져있다. 그러다보니 금감원장 취임후에도 그의 거취 변동에 대한 가능성들이 거듭 거론돼왔다.
특히 총선 이후 지난 17일에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휴가를 내자, 대통령실에 합류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들이 쏟아져나왔다.
한편 이 원장은 다음날인 18일 열린 '기업과 주주행동주의의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 직후 내각 합류설을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답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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