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마리나 베이 샌즈의 3개 호텔 타워에 4K 화질 75형 호텔 TV와 85형·98형 스마트 사이니지를 설치해 투숙객에게 초대형·초고화질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마리나 베이 샌즈 최상위 객실 체어맨 스위트엔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LED 기술력이 집약된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더 월'을 배치했다.
더 월은 146형의 크기와 4K(3840 x 2160) 해상도를 지원한다. 베젤 없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더 월을 호텔 객실용 스크린으로 설치한 곳은 마리나 베이 샌즈가 아태지역에서 최초"라면서 "삼성전자는 중동 두바이 초호화 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호텔업계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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