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KCGI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1일 호반건설과 한진칼 주식 등 1186만6917에 대한 장외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잔급 지급일과 주식 등의 인도일은 다음달 4일이다.
KCGI는 작년 말 기준 한진칼 지분 17.41%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반도건설 등과 연합해 현 경영진을 공격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했다. 특히 산업은행이 주요 주주로 등판하면서 분쟁 동력을 상실했다는 분석이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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