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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신생아모자로 70%생존률 높여

DGB금융, 신생아모자로 70%생존률 높여

등록 2014.01.26 18:05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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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GB금융그룹 제공사진=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은 26일 DGB금융그룹부인회가 올해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의 일교차가 큰 나라에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신생하들이 없도록 세계 각지의 봉사자들이 ‘생명의 털모자’를 전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털모자는 아기 체온을 약 2도 정도 높여주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한다. 조숙아와 미숙아의 경우 작은 모자 하나로 아기 사망률을 70%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DGB부인회가 현재까지 전달한 모자는 300여개에 달하며 이번 시즌에도 70여명의 회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잠비아, 에디오피아 등의 신생아들에게 소중한 선물로 보낼 예정이다.

DGB부인회는 이외에도 지난 21일 포항학산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14년 설맞이 사랑의 떡국나눔행사’에 특별 후원금을 전달했다. 23일에도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대구가톨릭시각장애인 선교회를 방문해 성금 전달 및 장애인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선희 부인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짠 털모자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3년째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지역 소외계층들이 행복해 할 수 있는 따뜻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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