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K-바이오 경쟁력 핵심 '인재'
국내 바이오기업이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과 선택을 받는 일은 낙타가 바늘 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에 국내 기업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 플랫폼 기술 등의 라이선스 아웃 소식만으로 주가가 요동칠 수 밖에 없다.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는 바이오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바이오 1세대인 펩트론이 미국 일라이릴리와 기술 평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은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펩트론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