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배달 수수료 논란 마침표 찍었는데···"누더기 합의" 반발도
평행선을 달리던 배달 플랫폼 입점업체 상생협의체가 4개월 만에 극적 합의로 막을 내렸다. 배달의민족이 처음 차등 수수료 방안을 내놓고 공익위원의 중재안 수준에 다다른 데 이어 쿠팡이츠가 배민의 상생방안을 수용하면서 최종 합의하면서다. 배달업계는 이번 결과가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생의 '첫발'로써 의미가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번 상생안에 대해 일부 외식업체 단체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나서며 '누더기' 합의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