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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하반기 영업익 부진에 '진땀'···관건은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강화'
LG전자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주가도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LG전자는 외형 성장에도 비용 통제에 실패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밑돈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4분기도 실적 비수기로 예상되면서 단기 모멘텀(상승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강화에 투자 매력도가 있다고 판단, 주가 하락은 저점 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기준 LG전자 주가는 전 영업일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