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지배구조 2024|웰컴금융①]대부업 이미지 벗었지만···저축은행 위기에 '살얼음 판'
2021년 말 대부업 라이선스 반납 후 사세 확장에 집중해오던 웰컴금융그룹의 '몸집 불리기'에 제동이 걸렸다. 웰컴금융그룹을 이끄는 손종주 회장은 저축은행 인수를 통해 제도권 금융으로 들어온 뒤 꾸준한 인수합병(M&A)을 통해 빠르게 그룹을 성장시켰다. 지난해부터는 주력 사업인 저축은행 업황이 부진에 빠지며 그룹 전체 성장 엔진이 멈춘 모습이다. 이 과정에서 손 회장은 수익이 나지 않는 비금융 사업은 빠르게 매각하는 결단력을 보여줬다.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