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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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나우

녹십자 '지배구조' 등급 제자리

녹십자그룹이 큰 잡음 없이 '숙부-조카' 경영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지배구조 수준이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ESG기준원에 따르면, 지주사인 GC(녹십자홀딩스)와 GC녹십자는 매년 지배구조에서 각각 B+와 B등급을 받고 있다. GC의 경우 환경(E), 사회(S) 부문이 개선되며 올해 통합 A등급을 받았으나 지배구조(G) 부문은 그대로였고, GC녹십자도 환경 부문만 한 단계 개선됐을 뿐 지난

 녹십자 '지배구조' 등급 제자리

ESG 나우

지배구조 빨간불 켜진 한미···경영권 분쟁 향배는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한미약품의 지배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4일 한국ESG기준원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올해 ESG 평가에서 통합 B등급을 받으며 전년보다 한 단계 내려왔다. 사회부문이 A+로 상향됐으나 지배구조가 '취약' 단계인 C등급을 받으면서 이같은 성적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SG등급은 S(탁월)부터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통), C(취약), D(매우 취약) 등 7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특히 한미약품의 지배구조 등

 지배구조 빨간불 켜진 한미···경영권 분쟁 향배는

ESG나우

'우등생' CJ프레시웨이, 계열사 부당 지원에 '삐끗'

지배구조 '우등생' CJ프레시웨이가 올해 ESG등급 평가에서 한 단계 미끄러진 지배구조 B+등급을 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계열사 부당 지원 행위로 공정위의 제재를 받아 지배구조 우수기업이라는 명예를 반납하게 됐다. 다만 불복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4일 한국ESG기준원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2024년 정기 ESG 등급 평가에서 지배구조(G) 부문 등급이 A에서 B+로 하락했다. 환경(E)부문과 사회(S)부문은 A등급, 올해 통합 A등

'우등생' CJ프레시웨이, 계열사 부당 지원에 '삐끗'

ESG나우

제약업계 새 역사 쓴 유한양행···넥스트 과제는

유한양행이 신약개발 성공신화로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31일 한국ESG기준원(KCGS)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올해 ESG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 ESG등급은 S(탁월)부터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통), C(취약), D(매우 취약) 등 7개 등급으로 분류하는데, 평가를 시작한 이래 S등급을 부여한 사례는 전무해 현재까지 최고 등급은 A+다. 유한양행은 지난 2021년 B+를 받은 이후 체제 개선에 성공해 이듬해부터 A등급

제약업계 새 역사 쓴 유한양행···넥스트 과제는

ESG 나우

보고서 '미발간' 광동제약, 나홀로 '역주행'

국내 상위 제약바이오 기업 10곳 중 유일하게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지 않은 광동제약이 올해 ESG 등급 평가에서도 제자리걸음을 했다. 30일 한국ESG기준원(KCGS)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ESG 등급 C에 머물렀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9년 ESG 등급 B를 받은 이후 2021년까지 3년 연속 ESG 등급 B를 받았지만, 2022년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전 부문에서 등급이 하락하며 등급 C로 주저앉았다. 지난해에는 환

보고서 '미발간' 광동제약, 나홀로 '역주행'

ESG 나우

지배구조 울고 웃은 삼성화재-메리츠···통합 등급표 뜯어보니

삼성화재의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통합 등급이 한 단계 하락했다. 지난해 모든 부문에서 'A~A+'를 받았지만, 올해는 사회·지배구조 부문 등급이 내려가 통합 등급이 떨어진 것이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은 'B+'를 받아 개선 노력이 더욱 요구됐다. 메리츠화재를 핵심 계열사로 두고 있는 메리츠금융은 환경·지배구조 부문 등급 상승에 힘입어 통합 등급이 상승했다. 29일 한국ESG기준원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올해 ESG 등급 평가에

지배구조 울고 웃은 삼성화재-메리츠···통합 등급표 뜯어보니

ESG나우

CDMO 드라이브 셀트리온···환경·지배구조 개선 박차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셀트리온에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이라는 커다란 과제가 부여된 상황이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CDMO 기업을 선정하는 주요 판단 지표로 ESG를 활용하고 있고 특히 유럽 소재 제약사는 환경 부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셀트리온의 더 빠르고 강력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24일 박세연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위원은 한국제약바

CDMO 드라이브 셀트리온···환경·지배구조 개선 박차

ESG나우

'ESG' 준비 안 된 차바이오, 글로벌 CDMO 사업 적신호

차바이오텍이 환경 부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최하점을 맞았다. 최근 전세계 제약바이오산업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이 파트너 선정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부상한 만큼 회사가 미래 먹거리로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차바이오텍은 전문 외부 컨설팅을 받는 한편 ESG 전담부서 등을 신설하며 개선 작업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31일 한국ESG기준원에 따르면, 차바이

'ESG' 준비 안 된 차바이오, 글로벌 CDMO 사업 적신호

ESG 나우

SK하이닉스, 2년차 맞은 'PRISM'···목표 달성률 80% 돌파

2년차를 맞은 SK하이닉스의 ESG 경영 이정표인 '프리즘(PRISM)'이 지난해 수립했던 목표에 84.6%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업장의 안전 및 구성원들의 건강과 관련해 세웠던 일부 지표들은 목표치에 미달했다. 24일 최근 발간된 'SK하이닉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수립한 연간 목표는 격년 관리 목표 1개를 제외한 총 26개였으며 이 가운데 22개 항목을 성취하고자 한 수준에 도달했다

SK하이닉스, 2년차 맞은 'PRISM'···목표 달성률 80% 돌파

ESG 나우

윤재승, 대웅제약 지배구조 강화···'이사회 독립성' 개선될까

대웅제약이 오너2세인 윤재승 전 회장(현 CVO·최고비전책임자)의 지휘 아래 지배구조를 강화하며 지속가능성을 꾀하고 있다. 기업지배구조 핵심 지표 준수율은 2021년 53%에서 2022년 67%, 지난해 73.3%로 매년 개선되고 있다. 게다가 윤 CVO는 복제약(제네릭의약품) 중심의 전통제약사에서 '신약개발' 기업으로 체질을 바꾸려는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연구개발(R&D)에 투자를 강화하는 한편,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 미래 먹거리 확보에 박차를

윤재승, 대웅제약 지배구조 강화···'이사회 독립성' 개선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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