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동남아·오세아니아도 갤Z8 열풍···전작 대비 판매량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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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오세아니아도 갤Z8 열풍···전작 대비 판매량 40% ↑

등록 2026.09.22 16:59

강준혁

  기자

출시 초반 흥행 가도···브랜드 유입도 60%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역대 최고 판매량Z폴드8 흥행 견인···지역·성별·나이 막론하고 인기

삼성전자의 갤럭시Z8 시리즈가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출시 초반 흥행을 달리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 정식 출시된 지 약 한달이 지난 시점, 갤럭시Z8 폴드와 폴드 울트라의 판매량은 전작 대비 약 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갤럭시Z폴드8, 갤럭시Z폴드8 울트라의 판매량은 갤럭시Z폴드7보다 40% 증가했다. 다른 브랜드에서 유입된 소비자도 전작 대비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왼쪽부터 갤럭시Z폴드8울트라, 갤럭시Z폴드8, 갤럭시Z플립8. 사진=강준혁 기자왼쪽부터 갤럭시Z폴드8울트라, 갤럭시Z폴드8, 갤럭시Z플립8. 사진=강준혁 기자

앞서 갤럭시Z폴드8과 갤럭시Z폴드8 울트라는 사전예약 기간에도 역대급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갤럭시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사전 판매량은 전작보다 60% 많았다. 이는 사전예약 기준 동남아·오세아니아 지역 역대 최고 수준의 판매 기록이다.

오세아니아는 삼성전자 모델이 특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지역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삼성전자 제품의 점유율이 국내 시장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시아 역시 전통적으로 삼성전자 점유율이 높은 지역이다.

갤럭시Z8 시리즈는 해당 지역 외 글로벌 각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 사전 예약 판매만 500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에 따르면, 지역별 사전 판매량은 ▲한국 144만대 ▲북미 85만대 ▲유럽 75만대 ▲인도 48만대 ▲중동 32만대 ▲남미 22만대 ▲호주 및 뉴질랜드 11만대 ▲기타 아시아 시장 64만대 등에 이를 것으로 봤다.

이 같은 흥행은 삼성전자의 첫 여권형 폼팩터 갤럭시Z폴드8이 견인했다. 갤럭시Z폴드8은 출시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흥행을 예고했다. 사전예약부터 이어진 '대흥행'에 삼성전자는 이례적으로 긴급히 제품 생산을 늘리기도 했다.

갤럭시Z폴드8은 지역, 성별, 나이를 막론하고 다양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일례로, 갤럭시Z폴드8은 '신흥시장 리트머스지' 역할을 하는 베트남 지역에서도 성과를 냈다. 갤럭시Z8 시리즈는 전작 대비 2.4배에 달하는 사전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갤럭시Z폴드8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전자는 "2019년 처음으로 갤럭시 폴드를 출시한 이후, 소비자 니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이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왔다"며 "7세대에 걸친 접이식 혁신에서 얻은 귀중한 통찰과 경험이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라인업인 갤럭시Z8 시리즈를 탄생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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