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SNT 최평규 회장 "위기 뒤 황금기회 온다···글로벌 퍼스트 무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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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 최평규 회장 "위기 뒤 황금기회 온다···글로벌 퍼스트 무버 도약"

등록 2026.09.11 10:36

수정 2026.09.11 10:45

권지용

  기자

창업 47주년 기념사서 자동차부품·에너지·방산 3대 사업 경쟁력 강화 강조정밀기계·전자제어 기술 융복합한 R&D·기술마케팅 고도화 주문

최평규 SNT그룹 회장. 사진=SNT그룹최평규 SNT그룹 회장. 사진=SNT그룹

SNT그룹이 창업 47주년을 맞았다. 최평규 SNT그룹 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핵심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11일 사내통신망 등을 통해 공개한 창업 47주년 기념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전쟁, 인공지능(AI) 대전환(AX), 글로벌 공급망 재편, 이상기후 등을 현재의 '퍼펙트스톰'으로 진단했다.

최 회장은 "글로벌 경제 역시 대변혁 속에서 혼돈스럽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 또한 지나갈 것"이라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회는 늘 최악의 위기 속에서 태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퍼펙트스톰 이후에는 퍼스트 무버로 도약할 천재일우의 황금 같은 기회가 열릴 것"이라며 "그 열매는 미리 준비된 자만이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NT그룹은 자동차부품, 에너지·발전플랜트, 방위산업을 3대 핵심 사업군으로 두고 있다. 최 회장은 이들 사업에서 그룹의 핵심 경쟁력인 정밀기계와 정밀전자제어 기술을 융복합한 연구개발(R&D)과 기술마케팅을 한층 고도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장차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 성장해야 한다"며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도전을 생각하고 즉시 행동하는 자세를 당부했다. 이어 "수적천석(水滴穿石)의 끈기와 근면함을 바탕으로 강건설계된 SNT를 창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늘 겸손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부지런히 뛰어야 한다"며 해외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과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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