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롯데건설, 도곡우성 시공권 확보···올해 도시정비 수주 '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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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도곡우성 시공권 확보···올해 도시정비 수주 '4조'

등록 2026.09.06 16:02

박상훈

  기자

롯데건설 '도곡 르엘' 투시도 출처=롯데건설 제공롯데건설 '도곡 르엘' 투시도 출처=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따냈다. 이번 수주로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4조원을 넘어섰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 5일 대치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기존 아파트를 지하 6층~지상 26층, 4개 동 규모의 새 아파트로 바꾸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4002억원에 달한다.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을 적용해 단지명을 '도곡 르엘'로 제안했다. 미국계 건축‧도시 설계사 저디(JERDE)가 외관 설계를 맡고, 롯데건설은 강남 도심과 대모산을 조망하는 스카이라운지 등 시설을 조성한다.

도곡우성아파트 인근엔 언주초와 은성중, 도곡공원, 말죽거리공원, 양재천 등이 자리 잡았다. 또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양재역도 인접해있어 편리한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건설은 올해 전국 주요 정비사업장에서 시공권을 확보했다.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4840억원) ▲성동구 금호제21구역 재개발(6242억원)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3967억원)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재개발(1조3492억원) ▲안양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7567억원) 등이다.

롯데건설 측은 도곡우성아파트를 강남 대표 주거단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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