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위메이드맥스, 2분기 영업손실 154억원···적자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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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 2분기 영업손실 154억원···적자 축소

등록 2026.08.12 18:30

이재성

  기자

'나이트 크로우 W' 올 하반기 공개 목표 '프로젝트 TAL', '미르5' 등 개발 순항"신작 통해 글로벌 시장서 성과 만들 것"

위메이드맥스 CI. 사진=위메이드맥스위메이드맥스 CI. 사진=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맥스가 기존 라이브 서비스의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을 개선했다. 회사는 하반기 신작 라인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맥스는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 337억원, 영업손실 15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고,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7.6% 개선됐다. 2분기에는 기존 라이브 서비스의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으며, 비용 효율화와 사업 체질 개선을 지속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2분기엔 장기간 축적해 온 라이브 서비스 운영 역량이 안정적인 사업 기반으로 이어진 모양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HTML5 MMORPG '프리프 유니버스'는 서비스 5년 차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용자 참여형 글로벌 e스포츠 축제 FWC(Flyff Universe World Championship)를 중심으로 신규 및 복귀 이용자 유입이 확대됐으며, 상반기 평균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와 동시접속자 수(CCU)는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역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장기 라이브 서비스의 대표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 흥행작 '나이트 크로우'도 출시 3주년 업데이트를 계기로 이용자 지표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 유입이 확대되며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경쟁력을 이어갔으며, 현재 중국 외자 판호를 획득하고 중국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서비스 20주년을 앞둔 '실크로드' 역시 글로벌 서비스를 기반으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뿐 아니라 모바일 IP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대하며 장수 IP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회사는 장기 흥행 IP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하반기부터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매드엔진은 글로벌 MMORPG '나이트 크로우 W'를 올해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원빌드(One-build) 기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에게 동일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AI 기반 동료 시스템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AA급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TAL', 신규 서브컬처 '프로젝트 MO', '미르5'도 순조롭게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위메이드커넥트 역시 '헌드레드노트' IP 기반 신작과 수집형 RPG '노아' 등 다양한 신작을 준비하며 장르 다변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위메이드맥스는 장기 흥행 IP에서 확보한 안정적인 사업 기반 위에 차세대 신작을 더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장기 흥행 IP들이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며 회사의 사업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기존 라이브 서비스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하반기부터 선보일 신작들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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