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전 직원이 AI 학습·활용하는 문화 만들자"

보도자료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전 직원이 AI 학습·활용하는 문화 만들자"

등록 2026.07.13 15:36

이진실

  기자

보험업계 리더스 변화혁신 포럼 개최AI 전환으로 영업과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부문별 실행과제 체계적 관리 추진

사진제공=동양생명사진제공=동양생명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전 임직원에게 인공지능(AI)을 직접 써보고 필요한 기능을 제안하는 전사적 실행과제로 인식해 달라고 촉구했다.

13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성 대표는 지난 10일 열린 '2026년 하반기 리더스 변화혁신 포럼'에서 "지금의 AI 경쟁은 결국 속도의 경쟁이고, 이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경쟁력도 빠르게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 업무에 맞는 해법을 내부에서 빠르게 만들어내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전 직원이 AI를 학습하고 활용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우리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갖춰 나가자"고 당부했다.

임원 및 팀장·파트장 등 부서장급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포럼은 급변하는 금융·보험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AI 기반 업무혁신 실행과제를 구체화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글로벌 컨설팅사 커니(Kearney)가 'AI 기술 발전과 산업 변화, 기업의 AI 전환(AX)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AI가 상품 개발, 영업, 자산운용,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보험사의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직 변화 방향과 리더십 역할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영업, 자산운용, 경영관리 등 핵심 부문별로 AI를 활용한 업무혁신 방안과 실행 전략에 대한 심층 토론이 이뤄졌다. 영업·상품 부문은 데이터 기반 고객 분석을 고도화해 영업 생산성을 높이고 '메가 영업채널'을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투자·재무·리스크 부문은 자산운용 의사결정과 리스크 관리에 AI를 접목해 대형 자산 규모에 걸맞은 운용 경쟁력과 안정적 수익 기반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경영관리 부문에서는 IT, 오퍼레이션, 소비자보호 영역을 중심으로 업무 자동화를 넘어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AI 활용 전략이 논의됐다. 단순 효율화 수준을 넘어 금융회사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AI 적용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AI와 데이터 기반 업무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부문별 실행과제를 점검해 중장기 성장 전략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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