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목표 달성 임박 주장중동 동맹과의 협력 확대 요구증시·국제유가 향방도 관심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테러 정권과 관련한 중동에서의 대규모 군사적 노력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 달성이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군사적 목표는 이란에 관한 ▲미사일 능력 및 발사대 등 무력화 ▲방위산업 기반 파괴 ▲해군과 대공무기를 포함한 공군 제고 ▲핵 능력 접근 불허 및 해당 상황 발생 시 미국의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 태세 유지 ▲중동 동맹국에 관한 최고 수준 보호 등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적 노력의 축소의 구체적 의미는 밝히지 않았다. 군사적 목표 달성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발언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군사작전 축소를 하나의 선택지로 제시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미국이 추가 파병 움직임을 보이며 중동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대이란 전쟁의 출구를 찾는 것인지, 유가·증권 시장 등 경제적 불확실성을 해소하려는 의도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 발언에 앞서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란과의 휴전을 원하지 않는다고도 발언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를 위해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들의 참여를 강조했다. 미국은 해협을 이용하지 않으니, 이용 빈도가 높은 유럽과 한국, 일본 등 다른 나라들이 관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뉴스웨이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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