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최고가격제에도 가격 상승 불가피차량 5부제 등 정부 에너지 절약 대책 검토
문 차관은 "최고가격제라 하더라도 2주 단위로 국제유가와 유류제품 가격 변동을 반영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며, 가격 상승이 일정 부분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문 차관은 "국민의 절약 노력과 정부의 재정 지원, 정유사의 가격 조정 부담 분담이 함께 이뤄지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차량 5부제·10부제 등 에너지 절약 정책 도입도 검토 중이며, 시행 시기는 정부 내부 검토 후 결정될 예정이다.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라 정부는 정유사 수급조정 명령이나 수출제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나프타를 경제안보품목으로 한시 지정하고 대체 수입선 확보에 나섰다. 비축유는 약 2억 배럴로 평시 기준 208일분이지만, 비상 시에는 우선순위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
문 차관은 "국민의 최소한 경제 활동과 산업 생산이 유지되도록 우선순위를 두고 물량을 배분해야 한다"며, 수출 물량 조정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정유사 손실 발생 시 정부가 보전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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