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뉴욕증시, 호르무즈 개방 기대감에 동반 상승···나스닥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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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호르무즈 개방 기대감에 동반 상승···나스닥 1.2%↑

등록 2026.03.17 07:10

김성수

  기자

미국·IEA 정책, 에너지 시장 안정화 기대트럼프, 한국·일본 선박 호위 동참 요구시장 전문가, 전쟁 장기화 따른 리스크 주의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연합뉴스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릴 수 있다는 기대감에 동반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7.94포인트(0.83%) 오른 46946.41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전일보다 67.19포인트(1.01%) 오른 6699.3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68.82포인트(1.22%) 오른 22374.18에 거래를 마쳤다.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국제 유가가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국, 일본 등을 거론하며 선박 호위 작전 동참을 요구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에너지 위기가 지속된다면 전략비축유를 추가로 방출하겠다고 한 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에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2.84% 내린 100.21달러로 마감했다.

같은 날 4월 인도분 미국 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전일 대비 5.28% 내린 93.50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전쟁이 지속되고 있어 추가적인 주가 반등에는 불확실성이 크다는 언급이 나온다.

모건스탠리는 유가를 낮출 수 있는 명확한 돌파구가 보이기 전까지는 주식 반등에 단기적인 위험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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