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양가 부담·정비사업 공급 적체로 미달 속출2순위 청약과 정당계약 결과에 흥행 여부 주목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는 전날 진행된 1순위 일반공급에서 749가구 모집에 총 2933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전체 평균 경쟁률은 약 3.9대 1이지만 이는 일부 평형에 청약이 집중된 결과로 상당수 주택형에서는 모집 가구 수를 채우지 못했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전용 29㎡는 103가구 공급에 해당지역 16건, 기타지역 50건이 접수되는 데 그치며 배정 물량 기준 87가구가 미달됐다. 전용 44㎡(64가구)는 해당지역 25건이 접수돼 39가구가 남았다. 전용 110㎡(56가구)도 해당지역 14건, 기타지역 19건 등 총 33건이 신청해 1순위 단계에서 모집 가구 수를 채우지 못한 상태다.
반면 일부 중형 타입은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전용 84㎡(82가구)는 해당지역에서 212건이 접수돼 2.5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으며, 전용 77㎡(8가구)도 해당지역 16건이 몰리며 2.00대 1로 마감됐다. 전용 59㎡ A·B·C 타입(총 424가구)은 각각 1.15~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소형 면적의 높은 분양가 부담과 함께, 구리역 인근 정비사업 물량이 누적된 점이 청약 성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가운데, 실수요자들이 선별 청약에 나서면서 일부 타입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청약홈 안내에 따르면 일반공급 가구 수가 순위 내에서 미달될 경우 후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향후 2순위 청약과 정당계약 결과에 따라 최종 계약률과 흥행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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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jhchul3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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