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브레이커 7번째 발동, 투자자 충격주요 대형주·중소형주 변동성 극심코스닥·코스피 모두 큰 낙폭 기록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20%(590.53포인트) 내린 5201.38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은 전장 대비 10.47%(119.15포인트) 내린 1018.65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6분 33초 코스닥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데 이어 11시 19분 13초에는 코스피 시장에서도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양대 시장에서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20분간 모든 종목의 매매 거래가 중단됐다.
코스피 지수가 서킷브레이커 요건을 충족한 것은 역대 7번째이며 코스닥 시장은 11번째다. 이번 폭락의 주요 원인은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의 갈등으로 인한 중동 전쟁 확전 우려로 분석된다.
이날 증시는 개장 직후부터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오전 9시 6분경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급락하며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이어 10시 31분경에는 코스닥 시장에서도 선물과 현물 지수 동반 하락으로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뒤따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곤두박질쳤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8.82%), SK하이닉스(-6.39%), 현대차(-11.60%), 삼성전자우(-10.06%), LG에너지솔루션(-8.78%), 삼성바이오로직스(-7.02%), SK스퀘어(-12.91%), 한화에어로스페이스(-9.57%), 기아(-11.79%), HD현대중공업(-12.20%)이 모두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12.56%), 알테오젠(-10.57%), 에코프로비엠(-11.53%), 삼천당제약(-10.34%), 레인보우로보틱스(-11.31%), 에이비엘바이오(-12.89%), 리노공업(-5.02%), 코오롱티슈진(-10.66%), HLB(-10.26%), 리가켐바이오(-10.76%)도 모두 하락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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