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한화생명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당초 신고금액(3000억원)에 상회해 176%에 이르는 모집액을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발행금리 희망범위로 연 4.3~4.8%를 제시했는데, 연 4.69%에서 모집 물량을 채웠다. 한화생명은 추가 청약을 통해 최대 6000억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수요예측 완판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최근 피치(Fitch)를 비롯해 올 한해 국내외 6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등급전망이 상향된 점이 주요했다"라며 "투자업계로부터 견고한 자본건전성과 우수한 시장지위 및 안정적인 영업기반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 본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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