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을 획득한 항목은 ▲HDR 콘텐츠의 밝기 수준을 정확하게 나타내는 'HDR 밝기 정확도' ▲빛에 의한 간섭을 최소화해 영화관 같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트루 시네마 블랙' 등이다.
VDE는 'HDR 밝기 정확도' 인증을 부여하며 네오 QLED 8K와 네오 QLED가 HDR 콘텐츠의 밝기 수준을 정확하게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HDR은 영상의 밝고 어두운 영역을 더욱 세밀하게 묘사함으로서 실제 눈으로 보는 것 같이 현실에 가까운 화질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삼성전자 네오 QLED 8K와 네오 QLED는 로컬 디밍 성능으로 트루 시네마 블랙 인증도 획득했다. 이는 전미 촬영 감독 협회(ASC) 공식 영상을 레터박스 모드로 시청할 때 레터박스에서 표현되는 블랙 레벨이 VESA 기준 범위 내에 있는지를 평가해 주어진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사용자들의 시청 환경 향상을 위해 화질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면서 "고화질·초대형 스크린에 대한 품질 기준을 높여갈 수 있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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