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 목요일

  • 서울 6℃

  • 인천 6℃

  • 백령 11℃

  • 춘천 1℃

  • 강릉 6℃

  • 청주 7℃

  • 수원 6℃

  • 안동 3℃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8℃

  • 전주 9℃

  • 광주 4℃

  • 목포 8℃

  • 여수 10℃

  • 대구 6℃

  • 울산 8℃

  • 창원 7℃

  • 부산 9℃

  • 제주 8℃

유통·바이오 JW중외제약, 아시아 최대 주산의학학술대회서 하이브리드 보육기 소개

유통·바이오 제약·바이오

JW중외제약, 아시아 최대 주산의학학술대회서 하이브리드 보육기 소개

등록 2024.09.09 09:50

이병현

  기자

공유

주산의학학술대회 (FAOPS 2024) 현장. 사진=JW중외제약 제공주산의학학술대회 (FAOPS 2024) 현장. 사진=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주산의학학술대회(FAOPS 2024)'에 참가해 '하이-마미(HI-MAMMI) 하이브리드(JW-Hi7000) 보육기'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FAOPS는 주산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로, 태아, 신생아, 산모 관련 연구 및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에서 26년 만에 개최됐으며, 23개국에서 600여 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여해 주산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했다.

JW중외제약은 이 행사에서 지난해 출시한 '하이-마미 하이브리드(JW-Hi7000) 보육기'를 전시하며, 헬스케어 업계의 기술력과 혁신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신생아에게 최적의 온도를 제공하는 기능이 특징이며, 상부 패널이 열린 상태에서도 가온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보육기다.

특히 '하이-마미 하이브리드 보육기'는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닝 기능, 산모의 심박음과 목소리를 신생아에게 전달하는 특수 스피커, 그리고 X-ray 촬영을 위해 별도의 도어를 갖춘 점 등이 주목할 만하다. 이로 인해 의료진이 신생아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필요한 작업을 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심포지엄도 열었다. 정의석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연사로 나서 '하이-마미 하이브리드 보육기'의 성능 및 사용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국내 신생아 보육기 시장에서 해외 브랜드와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안을 제시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보육기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보육기를 선보였다"며 "앞으로 '하이-마미 하이브리드 보육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