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2024년 3월 치지직 앱 사용자가 216만명을 기록하며 아프리카TV(196만명) 앱 사용자를 넘어섰다.
치지직은 ▲2023년 12월, 111만 명 ▲2024년 1월, 153만 명 ▲2월, 201만 명 ▲3월, 216만 명을 기록하며 매월 사용자가 증가했다.
반면, 지난 3월 사용시간은 아프리카TV 앱이 7억1000만분으로 치지직 앱 3억6000만분보다 높았다. 1인당 사용시간도 아프리카TV 앱이 6시간 2분으로 치지직 앱(2시간 49분)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치지직은 지난 2월 오픈베타 업데이트를 통해 ▲누구나 방송 가능 ▲스트리머 채널 구독 ▲영상 후원 기능 ▲카테고리 탐색 기능을 추가하는 등 정식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치지직은 일부 개선 과정을 거쳐 오는 4월 중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최근 사명을 '숲'(SOOP)으로 변경했다. 올해 3분기(7∼9월)에 서비스명도 사명과 동일하게 변경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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