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4.65%)과 장녀 정성이(3.87%) 이노션 고문, 차녀 정명이(3.87%) 현대커머셜 사장은 보유하고 있던 해비치호텔 지분 전량을 정윤이 사장에게 매도했다.
정윤이 사장 지분율은 3.87%에서 16.26%로 증가했다. 주당 매입 단가는 8만2417원으로 정 사장은 총 545억원을 들여 가족들의 지분을 사들였다. 정 사장은 이번 지분 매입으로 현대차(41.90%), 기아(23.24%)에 이어 3대 주주로 올라섰고 개인 최대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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