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항의로 1차 무단주차는 해결됐지만 이내 다른 차가 문 앞을 다시 막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중에 주차된 차량의 차주 역시 촬영 관계자였지요.
드라마 제작진은 10일 주민들에게 사과하며 부랴부랴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네티즌의 비판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네티즌의 비판은 이번 일 때문만이 아닙니다. 소음, 흡연, 쓰레기 투기, 보행 방해 등 촬영으로 인한 민폐는 비일비재했습니다. 올해도 '우리는 오늘부터', '마스크걸' 등이 민폐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네티즌들의 비판 댓글 속에도 다양한 촬영 민폐 경험담이 담겨 있는 상황.
시민들의 불편은 아랑곳하지 않는 촬영팀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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