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알바몬이 기업회원 333곳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는데요. 설문에 참여한 사장들에게 알바생의 근속기간을 개방형으로 물은 결과는 평균 7개월. 알바 자리당 7개월이면 사람을 새로 뽑아야 하는 셈입니다.
물론 아르바이트생들은 학업 등 다른 중요한 본래의 일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기근속은 쉽지 않지요. 그럼에도 좋은 사람은이라면 오래 곁에 두고 싶은 게 사장님들의 인지상정.
실제로 사장의 71.2%는 우수 알바 직원을 오래 근속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보유 중이라고 말했는데요. 이들이 가장 많이 꼽은 노하우는 ‘수고한다, 고맙다 같은 칭찬 및 표현을 자주 하기(56.1%)’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시급을 많이 주기 △식사 제공 및 휴게공간 마련 등 근무환경에 신경 쓰기 △고객 컴플레인 대응을 사장이 직접 하기 등이 알바생 근속 노하우로 조사됐습니다.(이하 카드뉴스 참조)
그렇다면 이렇게 오래도록 함께하고픈 좋은 알바 직원이란? 사장들이 가장 선호하는 알바생 유형 1위는 ‘지각과 결근이 없는 성실한 알바생(48.9%)’이 꼽혔습니다.
다음으로 △손이 빠르고 업무 습득이 빠른 △사장님이 없어도 한결같은 △활기차고 친절한 등이 마음에 드는 알바의 특징으로 집계됐지요.
이상 선호 알바생 유형&오래 다니게 만드는 노하우를 살펴봤는데요. 사장님들도 이런 직원한테 잘 어울리는 괜찮은 분들이겠지요?
얼른 코로나가 끝나 좋은 알바생과 좋은 사장님이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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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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