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치료비·생활비 보장하는 암 보험 출시

신한생명이 자녀의 암 치료비와 진단 이후 생활비를 보장하는 ‘무배당 신한아이맘든든생활비암보험’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암 보험으로 갱신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가입자는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는 순수보장형, 50%환급형, 100%환급형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암 또는 합산장해지급률이 50% 이상이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또 보험 기간 중 ‘특정암’으로 진단 받으면 매월 100만원씩 5년 간 총 생활비 6000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특정암’은 유방암, 전립선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비침습성방광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을 제외한 암을 가리킨다.

유방암이나 전립선암으로 진단 받으면 2000만원, 소액암은 각각 200만원의 진단급여금이 지급된다. 소액암은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대장점막내암, 비침습성방광암을 말한다.

수술, 응급실 통원, 입원 관련 특약은 100세 만기 비갱신형으로 갖췄다. 장애인가족과 저소득층 가정은 주계약 보험료가 5%, 다자녀가정은 0.5~1%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