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정유업종, 유가 하락 마감 후 투자 메리트 개선될 것”

하나대투證 “정유업종, 유가 하락 마감 후 투자 메리트 개선될 것”

등록 2014.12.30 08:02

김민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30일 정유업종에 대해 유가가 내년 상반기 하향 안정화 이후 하반기 반등 가능성이 높아지면 투자 메리트 또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중립(Neutral)'을 제시했다.

최근 유가가 소폭 상승하면서 글로벌 오일 메이저의 주가도 빠르게 반등에 나서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나대투증권 이한얼 연구원은 “최근 오일 메이저들의 주가 반등은 유가의 추가 하락 제한 기대감과 이익추정치 변경, 확인 매장량 장부가치 저평가 등에 근거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국내 정유사들과의 비교는 한계가 있으나 유가 하락이 일시적으로 제한된 시점에서 주가가 이를 빠르게 반영한 점은 고려해 볼만한 요소”라고 밝혔다.

때문에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유가 하향 조정이 마무리되면 투자 메리트가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하향 안정화 이후 하반기에는 반등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며 “유가 하향 조정이 마무리되면 투자 메리트도 동시에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미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2015년 이익 기준 밸류에이션 부담이 줄어든 상태”라며 “단기 실적 부담과 장기 실적 부담 차이를 고려할 경우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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