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기기 산업을 영위하는 서전기전이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미래 중전기 산업의 디지털 컨버전스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서전기전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 달 12일 증권신고서 제출한 바 있는 서전기전은 15일과 16일 양일간 공모 청약을 거쳐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정식 상장된다.
공모 예정가는 1만500~1만2500원으로 설정됐으며, 총 121만3000주를 모집하는 형태로 기업공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홍춘근 서전기전 대표는 “25년 이상의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중전기기 산업의 스위치기어 분야에서 신뢰성 있는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스위치기어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며 “최근에는 IT와 신소재 융합으로 디지털 컨버전스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성장이 기대되는 내진형 배전반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코스닥 상장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스위치기어 분야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설비 투자를 바탕으로 국내외 중전기기 산업의 ‘디지털 컨버전스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회사 측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현재 생산하고 있는 배전반 뿐만 아니라 차단기, 개폐기, 초고압기기, 직류송배전 분야까지 아우르는 스위치기어(Switchgear) 시스템 라인업을 갖추고 전기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88년 유진전기로 출발한 서전기전은 1991년 현재의 법인명으로 전환했으며, 지난해 매출액 548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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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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