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은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물량과 외환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 등이 맞물리면서 전일 종가 주변에서의 움직임을 반복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060.2원)보다 0.7원 상승한 1060.9원에 출발했다.
미국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양적완화 정책이 현행 유지된 가운데 달러화는 전일 종가 대비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업체의 월말 네고물량이 꾸준히 나왔지만, 레벨 부담에 따른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당국 경계 등으로 달러화는 낙폭을 크게 넓히지는 못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이번달 마지막 거래일인만큼 네고 강도가 상당히 강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금일 달러화가 현재 수준보다 더 내려가겠지만 당국 경계도 여전해 낙폭을 크게 확대하지는 못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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