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캘린더, 최고 권위의 홍보물 공모전 수상

KB금융그룹은 기업 홍보 제작물 디자인 관련 공모전인 ‘아스트리드 어워즈’(Astrid Awards)에서 ‘2013년 캘린더 부문’ 동상(銅賞)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KB금융지주

KB금융그룹이 기업 홍보 제작물 디자인 관련 공모전인 ‘아스트리드 어워즈’(Astrid Awards)에서 ‘2013년 캘린더 부문’ 동상(銅賞)을 수상했다.

KB금융은 18일 “VIP 캘린더가 세계 최고 권위의 홍보 제작물 시상식에서 창조성과 혁신성을 입증 받았다”고 밝혔다.

KB금융에 따르면 이번 수상작인 ‘2013 VIP 캘린더’는 화가 백순실의 작품을 담은 것으로 캘린더에 작품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일반 인쇄방법이 아닌 순수 판화 방식으로 제작했다.

또 전통 한지로 포장하고 작가 설명이 담긴 연하장을 첨부해 고전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KB금융은 “KB금융이 제작한 ‘2013년 VIP 캘린더’가 창조성, 제작솜씨, 혁신성, 독창성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의 캘린더는 이번 수상 외에도 지난2011년과 지난해 일본 캘린더 전에서 2년 연속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스트리드 어워즈(Astrid Awards)는 머콤사(MerComm, Inc) 주관으로 올해로 22회째 열리는 세계 유수 기업의 광고, 캠페인, 캘린더 등 기업 홍보제작물 디자인 관련 시상식으로 ‘MERCURY AWARDS’, ‘ARC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시상식으로 평가받으며 이중 최고 권위의 시장식으로 꼽힌다.

박일경 기자 i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