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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릿고개 넘는 건설]건설업 경험 약점 불식한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내실 강화 속도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첫해부터 괄목할 만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전 대표는 취임 전만 해도 건설업 경험이 없어 일각에선 우려의 시선도 있었지만 예상과 다르게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의 현재까지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4조7191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수주액인 4조5988억원보다 1200억원가량 증가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주요 건설사 중 가장 먼저 연간 도시정비사업 '4조 클럽'에 입성한 데 이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