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공공청약 연기에 공공택지 해약 급증···비상 걸린 주택 공급정책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 주택 공급이 곳곳에서 차질을 빚으면서 공급 부족을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공급 계약이 해지된 공공택지는 13개 필지로 총 9522억원 규모였다. 시행사나 건설사가 아파트를 지으려고 LH에서 땅을 분양받았다가 대금 납부가 밀려 계약이 해지된 사업장이 급증한 것이다. 금액 기준으로도 전년(3749억원) 대비 2.5배 이상으로 늘었다. 상반기 기준으로만 살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