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의 계절
밸류업 계획·배당 제도 개선···주주환원 우등 종목 매력 'UP'
배당주의 계절이 올해도 돌아왔다. 연말이면 배당금을 노린 투자자들이 높은 배당을 건네는 주식에 몰리면서 배당주에 강한 매수세가 나타난다. 최근에는 국내 증시 부진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으로 배당 매력이 더욱 부각되면서 금융주, 경기방어주 주가가 힘을 받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주요 배당주를 모아 만든 고배당 50 지수가 코스피 상승률을 앞질렀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2일 2561.69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