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연구·테크·사업·게임개발 등 6개 직군 모집23일까지 접수···5개월 인턴 거쳐 내년 7월 정규직 전환
크래프톤이 역대 최대 규모 신입채용에 나서면서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핵심 평가 기준으로 세웠다. AI 연구뿐 아니라 사업·지원·게임개발까지 전 직군에서 100명 이상을 뽑고, 앞으로 이런 방식의 신입채용을 매년 이어갈 계획이다.
13일 크래프톤은 '2027 채용연계형 인턴십' 지원서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집 직군은 ▲AI 연구 ▲테크 ▲지원 ▲사업 ▲게임 개발 프로그래밍 ▲게임 개발 기획 등 6개다.
이번 채용에서는 직무 전문성뿐 아니라 AI를 활용해 새로운 업무를 빠르게 익히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중점적으로 본다.
전형은 서류와 인적성검사, AI 역량평가,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AI 역량평가에는 크래프톤이 자체 개발한 채용·평가 솔루션 '코파 프로브'를 활용한다.
지원 대상은 국내외 대학 졸업자와 졸업 예정자다. 서류 접수는 오는 23일까지다. 다음달부터 12월까지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내년 2월 입사해 5개월간 현업에서 근무한다. 이후 평가 결과에 따라 같은 해 7월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하반기 'AI 퍼스트' 기업 전환을 선언한 이후 업무 전반에 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채용도 기존 조직의 전문성에 AI 활용 역량을 갖춘 신입 인재를 더하기 위한 취지다.
크래프톤은 이번 공채를 시작으로 AI 활용 역량을 중심으로 한 신입채용을 매년 정례화할 방침이다.
한소영 크래프톤 HR본부장은 "AI 기반 신규 사업을 확대하면서 이를 함께 이끌어갈 사람의 필요성도 커졌다"며 "AI 활용 역량과 기존 조직의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박성규 기자
ps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