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예보, 예별손보 매각 본계약 체결···OK금융그룹 인수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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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예별손보 매각 본계약 체결···OK금융그룹 인수 절차 돌입

등록 2026.10.07 17:19

이은서

  기자

금융위 승인 받으면 인수 완료오케이넥스트와 지분 매매 계약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예별손해보험 공개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면서 OK금융그룹의 인수 절차가 본격화됐다.

예금보험공사는 7일 오케이넥스트(OK금융그룹)와 예별손해보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케이넥스트는 앞으로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승인을 비롯해 예별손해보험 인수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 예보는 자금지원을 실행하고 오케이넥스트와 지분을 매매해 매각 절차를 종결할 계획이다.

당초 양측은 9월 초 SPA를 체결할 계획이었으나 조건을 둘러싼 협의가 길어지면서 일정이 소폭 미뤄졌다.

예별손해보험은 예보가 100% 출자해 설립한 가교 보험사다.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된 MG손해보험의 자산과 부채를 넘겨받아 보험계약 유지·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MG손해보험은 2022년부터 다섯 차례 매각을 시도했으나 모두 무산됐다. 지난해에는 메리츠화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최종 매각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예보는 앞으로도 보험계약자 보호와 예별손해보험의 정상화를 위해 조속히 정리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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